전세계 어디라도…이케아표 온라인 결혼식

결혼식은 일생일대의 이벤트다. 물론 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장소를 준비하거나 초대 손님을 대접할 준비를 하거나 초대 손님 역시 멀리서 식장까지 가서 선물을 하는 등 번거로운 일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번거로움을 모두 없애고 손쉽게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웨딩 서비스인 웨딩 온라인(Wedding Online)을 이케아가 제안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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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웨딩 온라인은 식장도 해변이나 갑판, 동화에 나오는 듯한 숲속 등 취향을 살린 곳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택하면 신랑 신부 이름과 초대 손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시간을 지정해 온라인으로 결혼식만 하면 된다.

물론 결혼식 자체도 일반 식장과는 다르다. 신랑 신부와 주례 등은 모두 PC 앞에서 카메라를 이용해 결혼식에 참여하게 된다. 하객 역시 모두 각자 가정에서 식을 지켜본다. 장점이라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결혼식 생방송 화면을 누가 보고 있는지 하단에 사진으로 표시되며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결혼식 후에는 파티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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