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을 하면 항상 혼잡하고 힘들다. 만원 버스나 전철에 시달리는 일부터 지친 일상이 시작되는 것. 아침 시간대 교통은 편안함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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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출근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하는 라이드리프(Rideleap)가 그 주인공. 동명 스타트업 기업이 시작한 이 통근버스는 지금까지 나온 통근 버스와는 다른 카페 같은 버스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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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집안이나 카페 같은 편안함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승차 인원수는 전용 앱을 이용해서 제한한다. 지금은 모두 예약제로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버스 내부는 이런 편안함을 위해 안락한 좌석과 노트북 작업을 위한 테이블도 있다. 전원은 물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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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지역 내 유기농 식품 업체와 제휴해 차량 내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차량 내에선 운전기사 뿐 아니라 질문에 뭐든 답을 해주는 가이드 직원이 항상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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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예약 방법은 앞서 설명했듯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처리하며 버스에서 블루투스로 체크인을 하는 구조다. 가격도 저렴해서 5∼6달러 사이. 아직은 시범 서비스 중이지만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루트를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