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중국 후난이공대와 합작학과 설립 운영 협약

건국대학교는 송희영 총장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을 방문, 중국 후난성 후난사범대학과 두 대학간 학생 교류,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등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하고 후난이공대와는 합작학과 개설·운영 등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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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송희영 총장이 중국을 방문 중국 후난성 후난이공대학과 합작학과 설립운영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후난이공대학에서 23일 열린 협정식에서 송 총장(사진 왼쪽)과 후난이공대학 위산딩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후난이공대학과의 합작학과는 두 대학간 교수·학생 교류 및 과학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커리큘럼·교재 등 우수한교육자원을 공유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는 학부 전공핵심과정 등의 교과목·교재 선정 등 커리큘럼과 우수 교수 상호 파견을 지원하고, 후난이공대학 학부 졸업생의 건국대 석사과정 진학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광수 건국대 국제협력처장은 “중국 산둥이공대학과 운영하고있는 합작학과를 후난이공대에도 설립하고, 후난사범대학과 새로 포괄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대학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양국의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더 깊이 있게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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