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기초전력연구원, 산·연 협력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기초전력연구원이 전력 산업계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기초연과 진흥회는 21일 전기진흥회관에서 산·연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술개발(R&D) 비즈니스 모델창출과 실무협의체 구성 등 교류협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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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왼쪽 다섯번째부터)과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이 MOU 교환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내용은 산·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연 협력 포럼’ 운영 △산·연 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산·연 융합 R&D 추진·연구시설 활용 △에너지 신산업(전력저장장치, 전기차, 신재생 등) 비즈니스 모델 공동개발 △전력산업계 통일준비 및 남북 교류기반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후속조치로 상반기 내 실무협의체 구성과 협력사항에 대한 실행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승일 기초연원장은 “기초연도 전력원천 기술연구를 뛰어넘어 창조경제 아이콘인 에너지 신사업과 남북 통일에 대한 준비에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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