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가공기술특허연구회와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 뿌리산업 단조분야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뿌리산업은 용접·금형·단조 등 공정기술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 분야다. 이 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주력산업에 이용되는 공정기술로 최종 제품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뿌리 기업 99.7%가 중소기업이고 10인 미만 소공인 중소기업이 대다수(68.4%)여서 지식재산권 확보 및 활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단조분야는 10인 미만의 기업이 75.6%를 차지해 지재권 관리를 위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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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특허청 가공기술특허연구회는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지식재산권 교육, 특허제도 및 차 상담, 특허정보 이용 방법, 특허 관리전략 자문 등 지잭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계획중이다.
특허청 김희태 가공시스템심사과장(가공기술특허연구회장)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하여 지난해 6월 금형조합, 9월 용접조합에 이어, 이번에 단조조합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타분야 뿌리산업으로도 더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단조조합 강동한 이사장은 “특허청 자매결연이 단조분야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시켜 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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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