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오른 ‘다이아몬드 기타’

깁슨(Gibson)이 다이아몬드로 수놓은 기타를 제작해 세계 최고가 기타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의 가격은 무려 200만 달러(한화 21억 6,000만원대). 이 제품은 지난 4월 15∼18일까지 독일 프랑크루프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전시회인 뮤직메쎄(Musikmesse) 기간 중 부스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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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깁슨과 보석 회사인 코로네트(Coronet) 디자이너 겸 사장인 아론 슘(Aaron Shum), 디자이너 겸 작곡가, 프로듀서인 마크 루이(Mark Lui)가 협력해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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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은 지난해 초에도 기타 헤드에 다이아몬드 2개를 곁들인 더블 다이아몬드(Double Diamond)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기타보다는 보석을 떠올리는 디자인. 실제 연주를 하면 표면에 있는 다이아몬드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실제 뮤지션 연주 계획은 없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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