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국회법사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대전유성)은 21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세계과학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상민법사위원장 인사말에 이어 대전시장과 시의회의장 축사, 그리고 김꽃마음 세계과학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이 주제발표 한다. 이어 좌장인 이영호 한국과총 대전회장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강철식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 최연구 과학창의재단 기획예산실장, 이장재 한국과총 정책연구소장, 오태광 대덕특구 기관장협의회장, 이찬구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교수, 박희범 전자신문 전국취재팀장이 참여한다.
세계과학정상회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다. 오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직 정상, 60여 개국 장관급 대표, 국제기구 수장, 노벨상 수상자 및 글로벌CEO 등 과학기술혁신 관련 각국 정상급 과학기술 인사가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는 노벨상수상자 및 글로벌 CEO 등이 참여하는 세계과학기술포럼과 OECD 과기장관회의, OECD과기정책위원회 총회, 대한민국과학기술발전 대토론회 등이 동시 개최된다. 참여자는 3000여 명으로 예상했다.
이상민 위원장은 “세계경제 저성장 국면 전환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계가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라며 “대전 위상을 세계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1차 토론회에 이어 2차, 3차 연이은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미래부와 대전시 등 충청권, 과학기술 출연연구연, 지역사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 성공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