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현역 푸르지오` 최고경쟁률 52대1…청약 마감

평균 6.6대1…트리플역세권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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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현역 푸르지오` 견본주택 내부전경. 사진=대우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아현역 푸르지오`가 15일부터 이틀간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경쟁률 6.6대 1, 최고경쟁률 52.1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후 첫 서울 도시정비사업이자 북아현 뉴타운 첫 공급단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아현역 푸르지오`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분 315가구 중 특별공급(9가구)을 제외한 306가구 청약에 2011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6.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59C타입은 8가구 모집에 417명이 몰리며 52.1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940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34~59㎡ 소형평형 38가구(34㎡ 25가구, 44㎡ 3가구, 49㎡ 1가구, 53㎡ 1가구, 59㎡ 8가구), 84㎡ 188가구, 109㎡ 8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북아현 뉴타운에서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단지로 향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11월 입주예정으로 빠른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현역 푸르지오`의 가장 큰 강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다. 시청·강남·여의도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km이내에 위치한다.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의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2호선을 이용하면 시청역까지 두 정거장, 5호선을 이용해 여의도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7일~29일이며, 3.3㎡ 당 평균분양가는 2040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대문구 북아현로11길 9(북아현동 176-19)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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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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