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양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세대와 가족구성원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체험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2013년 처음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2만 6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많은 가족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PC 기반의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과 모바일 기반의 ‘모두의 마블’, ‘모두의 쿠키’ 등 다양한 게임 종목들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스피드 스택스와 각종 보드 게임도 현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협회에서는 이번 행사의 참가를 원하는 가족들을 위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 소개, 행사장 지도 등의 자세한 사항은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www.e-sports.or.kr/2015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eSPA 조만수 사무총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세대, 온 가족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15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가족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