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중국 상해 푸동 신국제전람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5 중국냉난방공조전(CHINA REFRIGERATION)’에 이서진 ‘사계절’ 에어컨을 출품했다고 9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글로벌캐리어와 공동으로 올해 출시한 이서진 ‘사계절’ 에어컨을 전시했다. 이 에어컨은 독립 원터치 공기청정·스마트 제습 기능을 탑재해 계절에 상관없이 1년내내 사용가능하다. 이 제품은 0.02㎛입자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 제거하는 ifD전자헤파필터를 탑재했다.
오텍캐리어는 이서진 사계절 에어컨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캐리어와 미디어그룹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개발한 노하우와 미디어그룹(CAC)과의 기술교류로 캐리어의 신기술이 탑재된 보일러를 중국시장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글로벌캐리어와 미디어그룹(CAC) 기술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미디어그룹(CAC)과 전사적인 기술교류와 네트워크 공유로 가정용에어컨 시장을 넘어 보일러 시장 개척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중국냉난방공조전은 전 세계 1100여 개 사가 참가한 대규모 전시회로 국내 21개사가 참가해 국내 냉난방공조 기술을 선보였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