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융합시대 신모바일융합산업 창출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모바일융합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포럼을 개최한다.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지역의 ICT 비즈니스 스타트업, 개발자 및 관련 기업인 등을 초청, 사물인터넷과 차세대 5G통신, 드론·전기 자동차 등 3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정보공유포럼은 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사물인터넷, 세상의 만물을 깨어나게 하다’란 주제로 실세계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중심의 기술정보 교류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윤미연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사물인터넷 보안대책’, 금승우 전자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사물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기술동향’ 등을 발표한다.
이달말에 열리는 두 번째 포럼은 ‘5G가 열어가는 가상과 현실의 홀로 그래픽’이 주제다. 5G시대를 맞이해 미래 이동통신발전을 위한 추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음달에 개최할 세 번째 포럼은 ‘자동차·드론, 이젠 전장 부품이다’란 테마로 시스템산업 중심의 주력 IT융합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트렌드 및 시장 적용사례들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