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7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국내 광통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통신업계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2015국제광산업전시회’ 기간 중 ‘2015 IEC TC86 정기총회’를 연계해 국내 광통신 기업들과의 기술개발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IEC TC86은 광통신 분야 국제 표준화 위원회로 광통신 신기술 표준을 정하고 있다. 이날 광통신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아드리안 호 OVUM사 수석 애널리스트가 ‘사물인터넷 시장현황과 사업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광통신 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과 산업 트랜드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향후 광통신 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