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대구시 동구 소재 동내관리소 등 7개 공급관리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합동 안전점검은 대구한의대학교 김석완 소방방재안전학부 학부장과 방재안전관리학부 문성권 교수 등 외부 재난안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김병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합동 안전점검을 마무리하며 “사소한 부주의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각별히 유념하여 건조한 봄철대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서 도출한 결과를 검토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가스공급 현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재해 없는 가스공사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삼척기지본부와의 협력 하에 인접본부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