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가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닥터헬기 도입, 필리핀 타크로반 재난 및 세월호 사건 당시 응급의료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외상환자 사망률 감소를 목적으로 손상 예방과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교수는 지난 2006년에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이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세계응급의학회 아시아지역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오는 2019년 열릴 세계응급의학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