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9000억원의 201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8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5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12.44% 감소, 영업이익은 39.51% 줄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사 시장 추정치 5조4000억원 내외보다 1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