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올해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SW 기획 첫 공개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SDN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SW 기술 개발 전략과 신규과제 기획 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는 3일 NIPA 5층 강당에서 멤버십데이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최근 핫 이슈로 떠오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네트워크 펑션 가상화(NFV) 기술, 오픈 소스 기반 네트워크 장비 SW기술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5년간 네트워크 장비SW의 국내 발전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한다. 과제 발표기업 및 기관은 쿨클라우드, 한국IDC, KT, 아토리서치, 콘텔라, 유비쿼스, ETRI 등이다.

지난 3월 기준 SDN/NFV 기술 R&D는 총 13개 과제에 약 110억원이 지원됐다.

IITP는 현재 글로벌 오픈소스 표준단체와 협력 가능한 ‘SDN/NFV 기반 네트워크 장비 S/W 기술’ 과제를 기획 중이다.

임용재 IITP R&D기획본부 네트워크 CP는 “향후 SDN/NFV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표준을 선도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