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비이소프트 입출력 정보보호 솔루션 `유세이프온` 내놔

비이소프트(대표 표세진)는 원격에서 PC 화면 정보를 복사하지 못하는 입출력 정보보호솔루션 ‘유세이프온’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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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이프온을 사용하면 중요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원격에서 보이지 않는다.

유세이프온은 원격화면해킹과 키보드해킹으로부터 비밀번호 유출을 막는다. 사용자가 보안하고자 하는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접속을 할 경우 자동으로 원격에서 화면을 볼수 없게 한다.

유세이프온 사용자 PC 정보는 윈도 운용체계(OS)와 별도 보안 입출력 구간에 표시된다. 해커가 악성코드를 PC에 설치했더라도 화면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

비이소프트는 멀티인증으로 등록한 PC에서만 인터넷뱅킹이나 업무를 하는 ‘아이삭’도 내놨다. 다양한 하드웨어 고유 정보 중에 하나를 선택해 정보를 조합한 후 고유값을 생성한다. 관련 PC인증 정보를 사용해 등록되지 않은 PC가 인터넷뱅킹이나 업무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다. 사용자 로그인이나 개인 정보가 유출돼도 등록 PC가 아니면 접근이 불가능하다.

표세진 대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내놓은 2014년 악성코드 유형 동향 보고서를 보면 전체 33%가 정보유출형”이라며 “과거보다 보안의식이 높아졌지만 다단계 PC 보안으로 각종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