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해외 시장 겨냥한 ‘맥스게이지 5.2’ 신제품 출시

엑셈(대표 조종암)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 포 오라클(MaxGauge for Oracle) 5.2’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이다. 맥스게이지 5.2는 세계 DB시장 80% 이상을 차지하는 오라클 버전부터 출시된다. 기존 5.0 버전보다 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갖췄다.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고 웹 기반으로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개발 단계부터 개발자와 컨설턴트, 디자이너가 함께 논의해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성능관리 툴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다양한 시각화 기법이 적용돼 여러 환경에 적합한 모니터링 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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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피크 타임 자동 분석 및 비교 분석 기능 △프로그램(모듈) 성능 지연 원인 비교 분석 기능 △실행 계획 변경 이력 추적 기능 △시각화 기법을 이용한 편리한 분석 기능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모니터링 뷰 기능을 제공한다.

엑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차별화 성장 전략을 취한다.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표준에 걸맞은 제품을 세계에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을 필두로 제품 기술력과 매뉴얼, 영문홈페이지를 일체화해 패키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오라클 DB를 쓰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성능관리 솔루션으로 사용하도록 글로벌 표준에 맞춘 획기적인 솔루션”이라며 “영문홈페이지를 통한 글로벌 영업과 완벽한 매뉴얼을 갖춘 SW 패키징의 야심찬 첫 단추”라고 밝혔다. 또 “기술 중심 소프트웨어 회사에 걸맞은 글로벌 제품 출시로 새로운 엑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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