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환 효성ITX대표 "클라우드 등 IT신사업 육성"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20일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등 IT점점 신사업 확대로 올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양평동 사옥에서 개최한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남 대표는 “지난해 클라우드·IoT 솔루션 개발 전담 R&D센터 구축 등 전략적 투자에 집중했다”며 “올해에는 이에 기반한 IT 영업 강화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컨택센터,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 등 기존 사업군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기술개발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며 “IT기반 신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ITX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878억원, 순이익 110억원을 달성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17억원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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