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인터넷 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리퍼비시(Refurbish)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503/666589_20150320141509_262_0001.jpg)
삼성전자, LG전자, HP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노트북, 데스크톱 PC제품을 출시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리퍼비시 제품은 고객이 단순 변심으로 반품했거나 미세한 흠집이 있는 제품, 단기 전시용으로 사용했던 제품을 보수 및 재포장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재판매되기에 기능과 성능이 새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가격은 30~70% 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리퍼비시 PC 입점 기념으로 구매고객 전원에게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최대 1년간의 무상 AS 보증혜택을 제공한다.
이충헌 롯데하이마트 MD는 “리퍼비시 제품은 미국 등에서 보편화된 판매방식으로 국내에서도 알뜰 쇼핑족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