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과 절차를 소개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1일 중국, 독일, 대만, 브라질,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한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을 만들어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은 지재권 출원부터 분쟁 대응까지 우리 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한 정보를 담은 종합 안내서로, 각국의 지재권 제도와 출원 절차, 침해유형별 대응 방법과 현지 대리인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서을수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해외 지재권 분쟁은 수출 전 단계부터 미리 준비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요국의 지재권 제도와 분쟁 대응 요령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이 우리 기업의 현지 지재권 분쟁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25개국에 대한 가이드북을 발행했으며, 국제 지재권 분쟁정보 포털(www.ip-navi.or.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상세한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