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체인 싸이맥스와 기업인수목적회사 3곳이 지난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4개사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12곳이다.
이번에 상장예심을 청구한 싸이맥스는 웨이퍼 이송장비(LPM, EFEM 등)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로 작년 매출액은 547억1400만원에 영업이익은 58억3600만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기업인수목적회사 3곳 중 LIG기업인수목적2호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엔지스테크널러지와의 합병 후 재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밖에 대우에스비아이기업인수목적1호, 한화엠지아이기업인수목적 두 곳도 신규 상장을 신청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