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후후, 휴대폰 등록 번호정보 1위 `택배`

KTCS의 통화플랫폼 앱 ‘후후’가 택배, 애프터서비스(AS), 가스점검 등 방문 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모바일 명함’으로 인기가 높다.

후후는 ‘이용자 공유정보’와 ‘프로필’ 기능으로 방문기사의 전화번호 정보를 고객에게 표시해준다.

이용자 공유정보는 후후 이용 고객이 특정번호 정보를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받을 때 발신정보로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후후 이용자가 가장 많이 등록한 휴대폰 번호정보는 택배가 압도적이다.

지난 1년 7개월간 후후에 등록된 택배 공유정보 수는 총 15만2545건으로, 2위인 대리운전 1만2002건에 비해 12배가 많았다. 3위는 카드배송(9391건), 4위는 가스점검(2529건), 5위는 인터넷 설치(656건)가 뒤를 이었다.

프로필 기능도 차별화된 방문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KT는 3월부터 개통 및 AS 담당직원이 고객과 통화시 후후에서 사진을 포함한 방문 직원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불안감 없이 방문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차원형 KTCS 후후사업부장은 “프로필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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