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상 체험형 생태교육 내년 2월까지 진행

국립생태원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생태진로 체험과 방과후교실 2개 과정이 새로 추가돼 총 6개 과정, 56개 프로그램으로 1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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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전경.

생태진로체험 과정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동·식물 연구전문가와 함께 생태탐험을 통해 생태학에 대해 배운다.

방과후교실은 국립생태원이 위치한 서천지역과 연계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방과후교실’과 ‘에코리움배움터’로 구성,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형 생태교육에 참여해 생태의 소중함을 배우고 미래 생태학자 꿈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각 프로그램별 교육시작 한달 전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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