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수명은 이미 100세 시대로 넘어선지 오래다. 자연스레 건강하고 오래 사는 삶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노후를 위한 대비책으로 의료실비보험에도 관심이 높다. 국민 한 명당 평생 사용하는 의료비용은 약 1억 원이다. 대부분의 의료비용은 60세 이상부터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현실적으로는 60세 이상까지 일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파도 병원비가 없어서 치료를 중도 포기 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값비싼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비책 중 하나는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하는 것이다. 의료실비보험은 내가 사용한 의료비를 보험사를 통해 80~90% 돌려 받을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실손보험 상품이다. 감기부터 암,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작은 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입원비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통원비는 외래, 약제비를 포함하여 합산 3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 비급여 대상인 MRI, CT, 내시경, 한방치료 등 고가의 금액치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의료실비보험 자기부담금이 20%로 상향할 방침이다. 이는 가입자들의 보험료를 줄여주기 위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자기부담금이 기존에는 선택이었다면 앞으로 10%는 없어진다. 자기부담금 설정에 따라 보험사와 본인이 부담하는 비율이 달라진다. 가령, 100만원의 병원입원의료비가 나왔다면, 10%일때는 10만원이고, 20%일때는 2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10%로 가입을 고려중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요즘은 담보를 설정하거나 보장범위, 보험료 계산 등 내용이 복잡한 보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보장내용 비교뿐 아니라 보험료 계산을 한번에 가능한 기능의 의료실비보험 비교서비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을 설계할 때는 알려진 상품보다는 비교설계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기환급형보다는 의료실비보험은 순수보장형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보장내용은 대체적으로 공통적이지만 나이와 연령, 직업에 따라 구성이 다르기에 비교는 필수다.
아울러, 의료실비보험은 중복보장이 불가능하여 한 개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질병수술비 담보는 추가로 보장이 가능하여 선택특약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중증질환의 진단비, 질병의 수술비 등은 1년 마다 갱신되는 실손 담보와 달리 비갱신형으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입 전 의무고지사항은 꼭 보험사에게 알려야 한다. 고지사항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 가입이 취소되거나 보장을 받을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에 고지사항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