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국제냉난방공조전서 중기제품 판로지원

에너지관리공단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국내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전시회에 히트펌프·콘덴싱가스보일러·항온항습기 등 냉난방공조 전문 8개 중소기업과 총 1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 참여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현장 마케팅 등 중소기업을 위한 추가 지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중소기업 특별관 참여기업 중 국제에너지는 냉난방 겸용 울트라 히트펌프를 출품했다. 다존에이스는 열에너지회수형 환기시스템, 심사이는 HVAC 관련 장치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 한국필터시험원은 공조기에 사용되는 필터 제품의 연구결과 등을 출품했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마케팅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중소기업들과 B2B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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