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학창의발명대회 개최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창의력 있는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자유부문과 공모부문으로 운영된다. 자유부문은 미완성 아이디어를 제출한 후 이를 발명으로 완성해가는 과정과 결과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졸업작품이나 논문 등 제출도 가능하다. 완성된 발명을 특허 출원서 형태로 작성하고 시작품으로 구현해 우수성을 평가한다.

공모부문은 대회 참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적 과제를 참가자가 발명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발명에 대해서는 LS산전 등 참여기업에서 이를 상품화해 생산이나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대학(원)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 후 대통령상 등 52건을 우수 발명으로 선발해 11월 10일 시상할 예정이다. 일부 수상작은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해 시작품으로 제작 및 사업화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이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4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inventkorea.org)에서 접수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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