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데이타서비스, IITP `IT역량지수` 도입키로

삼정데이타서비스가 정보기술(IT)역량지수를 도입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는 10일 삼정데이타서비스(대표 오충용)와 IT역량지수(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TOPCIT는 정보통신기술(ICT) 전공자 및 산업 종사자의 지식·스킬 등을 종합 측정하는 시험이다.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역량을 본다.

삼정데이타서비스는 신규 직원 채용 및 역량진단 등에 TOPCIT를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정기평가에 단체 응시할 계획이다.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TOPCIT에도 지속 참여하기로 했다.

IITP는 기업의 효율적인 TOPCIT 활용을 위해 전용 웹시스템을 별도 개발, 해당기관에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첫 정기평가는 오는 5월 30일 전국 주요대학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국내 TOPCIT 활용기관은 총 71개 기관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