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DST가 30㎜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자광학추적장치는 삼성탈레스와 LIG넥스원으로 결정됐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최로 6일 열린 제8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방사청은 우선협상대상업체와 기술·조건 협상을 진행, 4월 이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30㎜ 차륜형대공포가 군에 전력화되면 야간 작전능력 구비와 사거리 증대, 신속한 기동이 가능해진다. 다양한 적의 저고도 공중 위협에 아군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