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홍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PPL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시사회를 여의도 IFC몰 CGV 극장에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석기 중진공 글로벌판로본부장, 이경석 픽세프코리아 대표 등을 비롯해 웹드라마에 제품이 노출된 중소기업 20개사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웹드라마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간담회가 진행됐다.
웹드라마는 중기 우수제품을 웹드라마에 PPL해 주 시청계층인 20~30대를 대상으로 웹드라마 PPL제품 인지도 제고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웹드라마 PPL 참여 업체는 기능성 패션가발 등 20개 제품이며 식품, 액세서리, 전자제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선정됐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한국 드라마 등 한류문화 콘텐츠가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한류를 활용한 중기 우수제품의 수출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웹드라마는 20~30대의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PPL을 통해 중기 우수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온오프라인 판매지원 연계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