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는 MMORPG ‘테라’에서 신규 전장 ‘대혼전’을 포함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26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겨울 업데이트 ‘열 번째 날개’의 마지막 버전으로 신규 전장과 상급 던전 추가가 핵심이다.
신규 전장 대혼전은 특별한 전략이나 전술 없이도 즐길 수 있는 팀데스매치 형식이 특징이다. 개인 콘트롤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으며, 팀보다 개인 순위가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
‘일그러진 발로나의 시공간’은 지난 2월 4일 공개된 ‘발로나의 시공간’에 이어 등장한, 금번 겨울 업데이트 최상급 난이도를 지닌 던전이다.
두 보스와 싸우거나 지형지물과 주변 물건을 이용하는 전투 패턴이 적용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스타일샵’ 시스템으로 스타일 아이템 미리보기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마법사·비검사의 스킬 밸런스와 강화 시 적용되는 시스템 화면을 개편해 유저들의 플레이 편의성을 개선했다.
채규태 블루홀스튜디오 한국사업팀장은 “대혼전과 ‘일그러진 발로나의 시공간’으로 유저 분들의 꾸준한 플레이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