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7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일자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부산일자리위원회는 지역 기업의 일자리 아이디어와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간 정책개발·조정·협력을 담당한다. 기업체, 기업 지원기관, 전문가 등 민관 네트워크 형태로 구성 운영된다.
다양한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규모별(중견·강소기업, 창업초기 기업, 소상공인) 및 업종별(제조, 금융, 관광, 의료, 콘텐츠, IT 등)로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 등 기업 지원기관과 창업보육센터협의회, 부산청년창업CEO협회 등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부산시는 2015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보고한다. 이어 오토닉스와 부산자동차직업전문학교는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올해 부산시는 일자리 16만8343개 창출·지원, 고용률 64%대 진입, 실업률 3%대 유지, 취업자수 168만명을 목표로 일자리 4대 전략과 11개 시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