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지(Apogee)가 선보인 그루브(Apogee Groove)는 USB 메모리 크기에 불과한 DAC(digital-to-analog converter)다. 이 제품은 내장 사운드 품질이 떨어지는 노트북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노트북에서 깨끗한 소리로 오디오로 출력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외부 장치인 것.
이 제품은 크기를 작게 만들어서 노트북 같은 제품에서도 좋은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USB 메모리 크기에 불과하지만 채널마다 DAC 4개를 통합해 왜곡이 적은 소리를 제공한다. 24비트 192kHz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하며 출력은 30Ω 기준 225mW다. 전원은 USB를 이용하며 외형은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다. 버튼을 이용해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