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MS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실시한다.
미래부와 한국MS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초·중등 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은 물론이고여학생 대상 SW 교육, SW학습 도구 개발·보급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한국MS는 연 4회 이상 정보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4주간의 집중 SW 교육을 실시하고 1박2일의 코딩 캠프(연 7회 이상)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3월에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SW 교육과 사물인터넷 교육을 위한 ‘SW로 말해요 스플래시’ 행사와 여자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IT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유스스파크 라이브’캠프도 마련한다.
이어 4월부터 매달 1회 이상 초·중등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위한 이매진 캠프도 연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체계적인 SW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노력과 민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중요하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김제임스 한국MS 대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과 여학생을 위한 SW교육 외에 입문용 SW교육 콘텐츠를 보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