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나노’제품 한 눈에… 나노산업융합연구조합, T2B 상설시연장 리뉴얼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T2B 상설시연장’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재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T2B 상설시연장은 나노소재·부품 거래활성화와 제품화로 최종제품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나노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상설시연하고 국내외 수요기업에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제품거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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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T2B상설시연장 `라이프관`

나노융합기업 T2B(Tech to Biz) 촉진사업 일환으로 2011년 12월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450여개 기업 관계자 700여명이 상설시연장을 방문해 거래상담을 추진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신규 나노제품 발굴을 추진해 17개사 20개 제품을 선정했다. 현재 모형제작 지원을 등을 거쳐 122개사 171개 제품이 상설시연 중이다.

이번 리뉴얼로 국내 우수 나노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연하기 위해 라이프관을 일종의 모델하우스 형식으로 꾸몄다. 쉽게 알아보기 힘든 나노 소재·기술 전시 수준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노가 적용된 생활 속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관계자는 “리뉴얼한 상설시연장으로 수요기업을 상시 초청해 나노 기업 연계 제품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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