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 ‘게임온’ 통해 일본 진출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 자회사 게임온과 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핑거나이츠 일본 수출 계약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과 중국 수출 계약에 이은 다섯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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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나이츠는 방향과 각도를 맞추고 캐릭터를 당긴 후 놓으면 상대를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콤보 액션 재미를 제공하는 역할수행게임(RPG)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온과 함께 2015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일러스트와 게임 구성 등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시작한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일본에서 핑거나이츠와 동일한 장르와 방식의 모바일 게임인기가 매우 높아 성과가 기대된다”며 “게임온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핑거나이츠’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