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은 지난 달 31일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관에서 부산이전추진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병수 부산시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한일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부산이전추진사무소는 오는 5월 착공할 해양과기원의 부산 신청사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해양과기원의 부산 이전 연착륙을 위해 부산광역시, 한국해양대 등 지역사회와의 공조체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전추진사무소에서는 안산에서 수행하던 아르고(Argo) 연구사업을 이전해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아르고는 해양의 수온, 염분 및 흐름을 해표면부터 약 700m 수심까지 연직으로 측정하고 이 관측자료를 위성을 통해 육상 기지국에 송신하는 무인 자동 장비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