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협관리(UTM) 및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전문기업인 두루안(대표 김명락)은 CAD 전문기업인 지더블유캐드(ZWCAD)코리아(대표 최종복)와 도면유출방지 부문에서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루안은 이번 협약에 따라 패키지 문서도면보안 E-DRM 솔루션인 섀도우큐브를 ZWCAD 전용 모듈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김명락 두루안 사장은 “기존 E-DRM을 이용한 도면유출방지 솔루션은 중견·중소기업이 도입하기에 부담스러운 고가였지만 섀도우큐브는 풀패키지화해 현실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저렴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솔루션으로 고가의 도면유출방지 솔루션 시장을 개선하고 CAD 시장의 비효율화를 제거해 고객사 기업 경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ZWCAD는 독과점이라고 해도 무방한 CAD 시장에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도전하고 있고 섀도우큐브는 구축용역 위주로 형성돼 있는 시장을 패키지화해 손쉬운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전하고 있다”며 “이 같은 도전이 성공할수록 국내 기업의 경영환경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ZWCAD코리아의 ZWCAD는 80여개국 38만명이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만족도로 국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