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4K UHD(초고화질, 3840×2160) 해상도의 28인치 모니터 ‘알파스캔 U2814 UHD 4K2K’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4K 해상도로 풀HD(1920×1080)의 4배에 달하는 정보를 표현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10억7000만개의 10비트 색상과 830만화소로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PIP, PBP 기능으로 2개의 기기 화면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도 있어 일반 사용자는 물론 고해상도 작업이 빈번한 디자인, 금융 업계에서 유용하다.
2개의 디스플레이포트(DP)와 HDMI를 지원하며 MHL, DVI, D-Sub도 갖췄다. USB는 2.0대비 10배 빠른 3.0을 탑재했으며 내장 스피커는 3W급의 2채널 스테레오다. Audio out 단자로 외장 스피커, 이어폰, 헤드폰 등으로도 들을 수 있다.
1㎳의 응답속도와 DP 연결시 60㎐의 주사율로 빠른 화면도 잔상 없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표현되며 5000만대 1의 동적명암비로 어두운 화면도 선명하게 구현한다. 일반적인 LCD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깜박임(플리커) 현상을 없애는 ‘플리커프리’를 적용했으며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으로 눈의 피로도를 줄였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