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모든 의사결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하는 데이터 기반 도정혁신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올해 안전과 교통, 주택, 관광, 보육 분야에서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안전대동여지도 제작과 안전인력 확대도 실시할 방침이다.

남 지사는 지난 12일 도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넥스트 경기 안전’ 토론회에서 “모든 도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신대동여지도 프로젝트를 검토하자, 일단 안전 분야부터 추진하고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자”며 “올해는 데이터를 모으고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민간기업과 협업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성호 빅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주제로 올해 63억원을 투입해 CCTV·포트홀·버스·공동주택·관광·보육인프라 등 6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오후석 안전기획관은 ‘안전대동여지도’ 제작 계획을 내놓았다. 2월부터 용역을 시작해 수요조사와 분석 서비스 기획, 데이터 확보 등을 추진하고, 2016년부터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남 지사는 “안전대동여지도는 지도에 표현한 안전 관련 빅데이터”라며 “안전뿐만 아니라 지도에 담을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동인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의장과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민간개방 최대화’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안전 공무원 배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