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게임 ‘영웅’ 개발사 썸에이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1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8일 밝혔다.
썸에이지는 ‘서든어택’ ‘데카론’ ‘하운즈’ 등을 개발한 백승훈 대표와 그 개발인력들이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네시사십삼분을 통해 ‘영웅’을 출시해 28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거뒀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개발사가 개발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백승훈 대표가 썸에이지 경영과 개발 총 책임 역할을 계속하며 네시삼십삼분은 썸에이지 성공을 위해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승훈 대표는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에서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