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선·김준하 GIST 교수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준회원으로 선임

최태선 GIST 기전공학부 교수와 김준하 환경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15년 신입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기초과학 연구의 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정책 자문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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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부룩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1996년 GIST에 부임했으며, 비접촉식 삼차원 형상복원, 디지털영상 분석 및 정합, 미세물체 정밀영상측정, 의료영상 컴퓨터진단시스템, 위성영상정합 연구 등에 주력해 왔다.

준회원으로 선임된 김준하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2004년 부임했으며, 100여편의 국내외 논문 출간을 통해 물환경 관리 및 수처리 공정 분야의 새로운 연구들을 개척해 오고 있다.

특히 수계별 특이성을 가진 박테리아와 형광물질을 이용해 한국형 수질오염 추적 표준모델을 개발해 수계모니터링 및 모델링 분야의 새로운 방법론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비점오염원 예측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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