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6mm 태블릿 ‘아이패드에어2보다 얇다’

델이 선보인 신형 태블릿 베뉴8(Venue 8)은 극단적으로 얇은 두께를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의 두께는 6mm에 불과하다. 애플 아이패드에어2가 6.1mm라는 점을 감안하면 0.1mm가 더 얇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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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제품은 단순하게 얇게만 만든 게 아니라 사양도 평범하지 않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8.4인치이며 해상도는 2560×1600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4 킷캣을 지원한다. 인텔 아톰 쿼드코어 2.3GHz 프로세서 외에 저장공간은 16GB지만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이용해 용량을 늘릴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카메라도 4개를 탑재했다. 200만 화소 1개 외에 바깥쪽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 720p 센서 카메라 2개를 곁들였다. 이들 카메라를 이용해 정확한 입체 정보를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베뉴8은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미국 베스트바이 판매가 기준 399.99달러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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