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육현표)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으로 종무식을 대신했다.
에스원의 본사 및 전국 지사 임직원 6000여명은 의례적인 종무식에서 벗어나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게 생필품을 직접 준비하고 전달했다.
본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본사 로비에 모여 에스원 나눔키트 1000개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쌀, 라면, 덮밥, 참치 세트, 햄 세트, 김 등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과 이웃을 향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나눔키트는 서울 소재의 미혼모가족복지시설 14개소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 전달됐다. 또한 창립기념일에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사랑의 쌀 전달도 같이 진행됐다. 본사 외에도 전국 사업팀, 지사에서도 별도의 나눔 종무식을 진행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