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연말연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택배 등 생활밀착형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새해 인사·연말정산·새해 선물·대학 입학금 등을 악용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미래부 예측이다.
미래부는 스미싱으로 인한 금전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스미싱 차단 앱 등 백신프로그램을 설치·실행해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