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DIY 포럼 총회서 표준안 8건 등 승인

ICT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ICT DIY 포럼’(의장 손승원)은 리츠칼튼서울 호텔에서 ‘2014년 ICT DIY 포럼 총회’를 개최하고, ‘ICT DIY 포럼 표준안 8건’ 등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총회에서 승인된 표준안 8건은 지난 17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승인받았다. 세부적으로는 ICT DIY와 관련한 구조 및 참조모델, SW 및 HW, 시스템연동, 오픈소스 SW 라이브러리, 3D 프린팅, 무선통신 HW, 입출력 포트 등의 요구사항이다.

이 포럼은 올해 ICT DIY 자가학습용 영상 콘텐츠 60종 개발, 뉴스레터 발간, 개발자 및 커뮤니티 지원, 로고 공모전, 경진대회, 창작컨퍼런스 및 아이디어 발굴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내년에는 올해 사업을 기반으로 로고제 시범사업, 포럼 표준 및 표준화 로드맵 작성, 500명 규모의 컨퍼런스, 가이드 문서 외에 수익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손승원 의장은 “올해 ICT DIY 포럼은 사업을 위한 기반 마련과 산학연관이 모여 창조경제를 구현할 구심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이 스타트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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