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호빗` 마지막편, 돌비 애트모스 믹싱으로 감상하세요"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돌비의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 돼 국내 돌비 애트모스 전용 상영관에서 상영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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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01년 시작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피터 잭슨 감독은 돌비 애트모스가 발표된 2012년부터 영화 음향효과에 이 기술을 적극 활용했으며 중간계 6부작의 마지막인 이번 영화에도 돌비 애트모스를 선택했다. 이번 편에는 3D 돌비 애트모스 초고속프레임(HFR), 3D 돌비 애트모스, 2D 돌비 애트모스, 4D·3D 돌비 애트모스 등 4가지 버전으로 영화가 상영된다.

돌비 애트모스는 상영관의 스피커 개수나 환경과 상관없이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이다. 특히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로 관객이 마치 실제 영화 속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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