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수의 아파트용 출입통제 시스템 및 RFID 카드, 키 태그를 생산· 공급해 온 씨큐앤비 (대표 이재원)는 제조사인 옴니시스템(대표 박혜린)과 전략적 판매 제휴를 맺고 특허기술 소재인 스마트 프리 폼(Smart Free Form)을 적용한 스마트 ID 카드를 출시했다. 출입용 ID카드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가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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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출입용 ID 카드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거나 사진 등 인쇄 문자가 지워지는 것과는 달리 스마트 ID 카드는 선명한 화질감을 구현할 수 있고 스크레치 방지 특수 필름을 적용해 완벽한 이미지 보호를 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압착 기술을 적용해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차별화했다. 독창적인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해당 기업이 원하는 모양과 디자인으로 제조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회사 이미지 브랜드 제고 마케팅 툴로도 효과적이다.
기업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컬러, 사이즈 등을 적용하고, 음각, 양각, 홀로그램, 금·은박 등 다양한 기법을 출입용 ID 카드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ID 카드가 획일화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면 수백가지의 디자인 채택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이 제품의 강력한 경쟁 요소다.
기업의 철학과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이재원 씨큐앤비 사장은 “많은 기업 고객의 회사를 방문했을 때 비슷한 모양의 케이스를 적용하고, 탈부착 홀더 목걸이에 각 회사 CI를 적용한 사원증을 보게 되는데 차별화가 없는 점이 아쉬웠다”며 “사원증은 회사를 대표하고 사원들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스마트 프리 폼을 적용한 스마트 ID 카드를 도입할 경우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기업의 가치와 개성을 대표하기 위해 그 기업 철학, 이미지를 반영한 스마트 ID카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