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새해 신차 상륙작전이 임박했다. 수입차와 국산차 업계가 30~50여종에 달하는 신차를 내놓고 국내 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차를 사려는 고객들의 고심은 깊어가지만 눈은 즐겁다.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등 5개 국내 자동차 제조사는 새해 주요 신차 출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30만대 판매를 넘어선 SUV도 신형 투싼, 렉서스 NX200t,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500X, 포르셰 뉴 카이옌 등이 신차로 출시된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아우디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 A3 스포트백이 1월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연중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버전 A3 스포트백 e트론도 출시가 예고됐다.
이를 시작으로 총 29종의 수입 신차가 출시돼 올해 15%였던 수입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19%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