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3일 김인환 대표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해 ‘2015 경영전략 워크샵’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빠른 출발 2015’라는 주제 아래 새해의 질·양적 영업 규모 확대와 규제 변화 대응 등 여러 현안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주력 채널 방카슈랑스 상품의 포트폴리오 변화 △영업채널(온라인, 제휴 등)의 다변화 △규제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 방안 등이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돼 다뤄졌다.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들과의 협력 모델에 관한 의견도 공유됐다.

김인환 사장은 “올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기조 및 성장세를 이어가게 된 건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새해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